나의 이야기2013. 5. 12. 20:38

찾아주신 님들께…. 


약 한 달 정도 바쁠 것 같네요. 

한 참 보지 않았던 엑셀 참고서도 들여다보고 또 오래전 만들어 놓았던 엑셀 프로그램 소스도 다시 뜯어 보면서 기억을 더듬고 있습니다. 다행히 어렵지 않게 시작될 것 같습니다. 


요즘 날씨도 아주 좋던데 쉬는 시간엔 방안에서 카메라를 들고서 공 셔터만 날리고 있습니다. 


일하다가 아주 머리가 아프면 핑계 삼아 가끔 나들이도 나갈 생각입니다. 당연히 사진을 찍겠지요 ^^ 


그때마다 다시 뵐게요 ~!


Posted by 달마곡차
나의 이야기2013. 2. 14. 04:02

아파트, 일반주택 등 단순 취득한 부동산을 양도할 때 간편하게 양도소득세액을 계산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취득가액을 알고 있는 경우에 쉽게 계산할 수 있습니다.


취득가액을 모를 경우 [취득당시 기준시가계산->환산취득가액 계산]의 순서로 세금계산을 할 수 있는 기능도 추후 탑재될 예정입니다.


관심 있는 분들 방문해 보세요.


http://indibe2.co.kr

Posted by 달마곡차
나의 이야기2013. 1. 8. 12:35

아침 식사중 울리는 휴대폰 벨소리. 02-xxx-xxxx


서울에 연고가 별로 없는 내게 02 로 시작되는 전화번호는 거의 텔레마케터로부터 걸려오는 전화인지라 받았보면 대개 짜증으로 끝나게 마련인데, 마침 이달말에 갱신해야 할 자동차 보험이 있고 해서 그저그런 전화려니 하는 생각에 수신 거절.


그랬더니 집 전화가 바로 '따르릉...' 울린다.

'Ok 캐쉬백'인데 포인트 상품을 보내 주겠단다. 뭔 소린지 ??  - (이번에 안 받으면 소멸된다는 건가?)

포인트가 13,000원쯤 된다면서 상품목록 몇가지를 이것저것 불러 주지만 별안간 뭘 골라야 할지 모르겠다.

"그냥 내가 홈페이지 골르면 안되나?" - "홈페이지에는 소액 포인트에 해당하는 상품이 없습니다."

"그럼, 식용유 셋트로 보내주세요." - 배송 주소지 다시 확인. "네, 보내드리겠습니다. 따로 부담하실 금액은 없습니다."


이렇게 해서 엉겁결에 식용유 셋트를 받게됐는데, 내 의지와 상관없이 상품구입 행위를 했다는 걸 깨달은 건 잠시후 도착한 문자메세지룰 보고서야 알았다는 거. "13,000원 OK 캐쉬백 결제가 완료 되었습니다."


헐~! 어이 없음 ("참, 머리들 좋다")


전화통화 내용을 복기해 보니 아닌게 아니라 텔레마케팅을 통한 상품 구입 후 OK캐쉬백으로 결제 한 것에 다름 아닌 것이었다.


내 경우 OK캐쉬백 적립은 모두 주유소에서 얻는 것인데, 근 3년간 자동차 운행을 별로 안한 탓에 금액이 적다.

OK캐쉬백 쇼핑몰에서 보내주는 메일은 자주 받지만  적은 금액으로 마땅히 구입 할 것도 별로 없고 그렇다고 현금 보태서 뭘 사긴 또 그렇고 해서... 언젠간 쓰겠지 하면서 마냥 놔두었던 포인트였다.


이번 일로 뭐 손해 본거야 없지만, 그 포인트 존재를 전혀 모르고 있었던 것도 아니면서, 또 그 텔레마케터가 공짜란 말을 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마치 공짜인 것으로 착각한 나의 단순함  (아니면 마치 그런것 처럼 착각하게 한 그들의 교묘함) 을 탓해 보지만 역시 상하는 건 내 자존심 (휴.. 내 수준이 겨우 이정도 밖에 안됐었나..?)


 이렇게 오늘 나의 아침은 시작되었다.


p.s : 블로그 검색 로그에 "ok 캐쉬백 포인트 상품 교환 전화"가 있길래 둘러 보니까, 꽤 많은 분들께서 당하신(?) 듯.


Posted by 달마곡차
나의 이야기2012. 12. 4. 18:42

Nex-5D 하나를 들였다.


잘 사용하지 않던 필름 카메라 몇 대를 정리하고 새 모델 출시로 요즘 한창 중고시장에 등장하는 Nex-5D 란 녀석을 비교적 깨끗한 놈으로 맞이할 수 있었다. 대세가 대세인 만큼 필름만 너무 고집하지 말고 가볍게 서브로 사용해 볼까 하고 오래전 부터 별러 오던 터라 맘에 드는 놈이 보이는 즉시 안양까지 출장하여  덜컥 사들고 왔던 것이다.


둘째 외손녀가 태어나서 역시 필요할 것도 같고 무엇보다도 블로그('필름사랑'을 표방하고 있긴 하지만)에 올릴 사진 한번 얻으려면 부지런히 찍고 부지런히 현상. 스캔을 해야 하지만 당최 그럴만큼 부지런한 성격이 아니란 것을 비로소 인정하게 된 때문이기도 하다.

 

아무튼 이 블로그에 디지털 사진도 올라오게 될텐데 그 비중이 어느만큼 될지는 두고 볼 일이다.


....


이 번달에는 벼르던 집수리하는 일에 신경쓰다보니 그외에는 달리 뭘하고 지냈는지 기억나는 일이 없다. 저 번달 초에 두 개의 카메라에 장착된 필름은 각 24컷 정도가 찍힌 채 근 한달 정도를 보내고 있는데 괜찮을려나 모르겠다.


Posted by 달마곡차
나의 이야기2012. 1. 3. 15:10

썩 좋은 체력을 가진 건 아니지만 평소 감기는  잘 안 걸리는 편이라, 늘 주변 사람들에게 그렇다고 자랑(?)하곤 했는데, 며칠전 그러니까 작년 말일이 되겠다. 목구멍이 은근히 따가워 지기 시작하더니 정월 초하루부터 심한 두통에 시달린다.
다행이 열은 없는 편이라 진통제 정도로 때우고 있는데, 어젯밤부터는 왠 기침이 또 그리 나는지... 목 찢어지는 것 같다.

어제는 러시아에서 공수 받은 몇 만원 짜리 카메라 조르키 4K + jupiet-8 f2/50mm 를 종일 만지작 거리다 필름을 먹이고 작은 카메라백에 넣어 두었다. 빨리 테스트 촬영 좀 나가봐야겠는데, 이눔의 감기..쯥..

(조르키 시리즈는 라이카 카피로 유명한 러시아산 카메라. Jupiter-8 50/2 렌즈 또한  ZEISS SONNAR 2/50mm 카피제품) 


Posted by 달마곡차
나의 이야기2011. 12. 22. 21:23

Tistory 블로그를 새로 시작한다.

그동안 비즈니스와 관련해서 설치형 블로그인 텍스트 큐브를 운영해 왔었다.

당연히 내용도 비즈니스와 연관된 내용이 주를 이룰 수밖에 없었는데, 근 2년간 휴직 중에는 내 맘 가는 대로 이리저리 둘러친 작은 울타리 안에서만 그냥저냥 지내다 보니 뭐 특별한 이야깃거리도 없고, 해서 오다가다 찍은 사진들만으로 그 블로그를 채우고 있었다. 그나마 가뭄에 콩나듯. (여기서 휴직은 백수의 다른 말) 

그러다 보니 블로그 모양새가 어중된 느낌이라 영 찜찜하던 차에 마침 다시 일을 시작해 볼양으로 준비 중이었으므로 비즈니스 블로그와 사진 블로그의 분리 운영을 택하게 되었다.

그나저나 Tistory~! 정말 초대받기 힘들더란...

다행히 2년 전쯤 사진에 다시 관심을 갖게 되면서 알게 된 어떤 분의 블로그에 들렀다가 마침 배포 중이던 초대장을 거의 마지막 타임에 극적으로 받게 되는 행운을 얻었다. 그분께 감사드린다.(그러나 그분은 날 모르신다. 꽤 괜찮은 블로그란 느낌으로 한 동안 거의 매일 방문했던 블로그다 - http://eastrain.co.kr) 

아무튼 이 블로그는 요즘 그 흔한 사진 블로그 중의 하나다. 그래서 블로그 이름에라도 솔직하게 이 블로그가 놀이 수준임을 고백하지 않을 수 없다.


Posted by 달마곡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