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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3.05.21 충신동 2
  2. 2013.05.21 충신동 2
  3. 2013.05.18 이화마을 스케치 2
  4. 2013.05.18 이화마을 스케치
  5. 2013.05.04 Love Lock
  6. 2013.05.02 My favorite Cam FX-3 사망 3
  7. 2012.10.18 단풍 숲
  8. 2012.10.11 혼자라도 날아야 하나..? 4
사진/골목2013. 5. 21. 00:30



- 2013. 05. -

종로구 충신동


Yashica FX-3 + ML28mm + Ilford FP4 plus 125



Posted by 달마곡차
사진/골목2013. 5. 21. 00:00



- 2013. 05. -

종로구 충신동 (이화마을)


Yashica FX-3 + ML28mm + Ilford FP4 plus 125



Posted by 달마곡차
사진/골목2013. 5. 18. 23:42



- 2013. 05. -

이화동 (이화마을)


Yashica FX-3 + ML28mm + Ilford FP4 plus 125



Posted by 달마곡차
사진/골목2013. 5. 18. 23:33



- 2013. 05. -

충신동 (이화마을)


Yashica FX-3 + ML28mm + Ilford FP4 plus 125



Posted by 달마곡차
사진/시선2013. 5. 4. 00:00






- 2013. 04. -

강촌역


Yashica FX-3 + DSB 135mm + Kodak Profoto XL 100


Posted by 달마곡차
사진/일상2013. 5. 2. 19:00

내 애용카메라 FX-3가 오늘부로 드디어 사망하셨다.

몇 년전 바디+렌즈 합쳐서 단돈 50,000원에 모셔온 놈.

내 손으로 직접 바디에 레자 갈아주기를 두 번. 뜯었다 덮었다를 반복하면서 노출계 맞쳐주고, 파인더 청소에 노출계 센서 청소까지.

길들이느라 손이 참 많이도 갔던 한편으로 보급형 플라스틱 바디에 싼티 나는 카메라임에도 불구하고 나름 기계식 수동카메라의 사진 찍는 즐거움을 제법 누릴 수 있게 해주었던 녀석이었다.


사람들 많은 곳에 가면 가뜩이나 필름 카메라 사용자가 적어서 이목을 끄는 판에 사진 한방 찍으려면 웬 셔터음이 그리도 우렁찬지 솔직히 말하자면 쪽팔림을 (ㅠ_ㅠ) 좀 감내해야만 하는 카메라였다. 그래도 어쩌랴. 급하면 대충 뇌출계라도 가동시킬 수 있으니 밧데리 방전 압박없고, 무엇보다도 적당한 사용감에다 막 다루기 부담없고 가벼운 카메라에 주로 손이 가는 내 성격이 그러하니.


얻그제 촬영 때부터 필름 와인딩(셔터장전) 느낌이 썩 좋지 않더니만 당일 후반부 두물머리 사진이 모두 1.5 Stop 이상 노출이 오버되었다. 렌즈를 135mm에서 50mm로 갈아주고 나서부터다. 짐작컨데 노출오버는 나의 측광 실수거나 또는 나도 모르는 사이 셔터다이얼이 움직였을 수도 있다 - (나는 현장에서 한두번 측광 후 같은 시간대엔 거의 그대로 사용한다)

 

아무튼, 혹시나 해서 오늘 공셔터 몇 번 날리는 사이 기어이 셔터막 하나가 걸리지 않고 그대로 풀리길 반복한다. 대체로 사망이시다.

수술도 가능하겠지만... 뭐 배보다 배꼽이 큰 경우를 일부러 자초할 까닭은 없으니 이쯤에서 녀석을 영영 떠나보내야만 할 것 같다.




짠~!

이 놈은 내 카메라 보관함에서 오랜기간 잠자고 있던 카메라다. 오늘부터 FX-3 대신 활약하실 분 되겠다. ('놈'이랬다, '분'이랬다 ..)

이름하야 FX-D. FX-3 이후 후속작이다. 수동 겸 조리개우선식 자동카메라. 노출고정 기능도 있다. 밧데리가 없으면 셔터가 작동 안한다. (그리고 비상셔터도 없다 ㅠㅠ)


이 놈(이하 '놈') 역시 내손에 의해서 바디 레자가 갈린 놈이다. 황학동 벼룩시장에서 내게 몇 만원에 영입되기 전까진 레자가 다 헐어진 것 외엔 흠집 하나없고 나사하나 풀었다 조인 흔적도 없는, 나름 신동급 카메라였다. 그런데 노출계는 영 아니올시다...였다. 해서 몇 번이고 뜯어서 조절한다고 했지만 최고 전기적 임계치까지 조절해도 1Stop 오버는 어쩌지 못하고 ASA값 조정해서 사용하는 것으로 마무리하고 말았다.


역시 플라스틱 바디라 가벼워서 휴대하기가 좋다. 조만간 나와 함께 밖에 나가 햇빛 한 번 쬐자꾸나 나의 FX-D




- 마무리 글 - 깨끗한 FX-3 Super 2000 을 구하고 싶다 (혹시 방출하실 분 계시면 연락 좀 주시길 ^^;)


Posted by 달마곡차
사진/풍경2012. 10. 18. 00:00



- 2010. 10.  -

포천


Yashica FX-D + Tokina 28-105mm + Perutz Primera 200



이건 벌써 2년전 사진이 되었다.

작년 가을엔 게으름에 더해진 몰감성화 탓에 시절을 잘 못 읽고 뭉기적 거리다가 

단풍철을 지나 이미 탈색에 탈수(?)까지 마친 채

잿빛 나뭇가지에 힘겹게 매달려 간당거리는 쭈구렁 단풍잎만 구경하고 말았었다.


(난, 새벽녘 노오란 은행 단풍잎이 좋다)


Posted by 달마곡차
사진/시선2012. 10. 11. 00:30



- 2012. 09. 29 -

상천리


Yashica FX-D + ML 50mm + Kodak profoto XL 100


Posted by 달마곡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