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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7.09.20 하늘공원 노을
  2. 2017.09.20 하늘공원 노을
  3. 2017.09.20 김유정역 / 실레마을
  4. 2017.09.20 해바라기
  5. 2017.09.20 바람 소리
  6. 2017.09.20 불(佛), 기도
  7. 2017.09.20 더워도 너무 덥다
  8. 2017.09.20 양평 두물머리 연꽃 탐방
사진/풍경2017. 9. 20. 12:22


- 2017. 9. 15 -

하늘공원


솔더백 & 똑딱이 DP2 Merrill, 하늘공원 산책 중...

Posted by 달마곡차
사진/풍경2017. 9. 20. 12:20




- 2017. 9. 15 -

하늘공원


똑딱이 DP2 Merrill, 하늘공원 산책 중...

Posted by 달마곡차
사진/여행2017. 9. 20. 12:07









- 2017. 9. 14 -

춘천 김유정역/실레마을


몇 년 전까지 호젓한 시골 분위기가 좋아 가끔 찾던 김유정 문학촌인데 지금은 참 많이도 변했더라….

두 해 전쯤 겨울 막바지던가? 잠깐 들렀던 적이 있었는데, 그 때 새로운 시설 터 공사가 한창이길래 그런가 보다 했다가 오늘 가보곤 깜놀~!!


상설 조명시설을 갖춘 대형 야외무대, 커다란 주차장. 특히 관광버스 전용 주차장까지, 그 새로운 시설 터에 들어선 김유정 이야기 집 (이야 뭐 그렇다 치고), 낭만 누리, 천연염색 체험방, 한복 체험방, 도자기 체험방, 민화 체험방 등은 좀 어색하단 느낌이었다.

 

문학이란 테마와 잘 어울릴 것 같지 않은 그런 시설물에 비하여 김유정 생가는 내게 마치 들러리처럼 보였으니…. 평소 문학과는 거리가 먼 내가 유료관람시설로 바뀐 생가 매표소 앞에서 주머니 속 천 원짜리 지폐 몇 장을 만지작거리다 그냥 돌아섰다고 해서 그리 찜찜해 할일은 아닌 것이다. 더구나 2010 이후 아마 대여섯 번은 더 보았던 곳이니 굳이 뭐… 


아무튼, 돌아서서 마을 길이나 한 바퀴 둘러볼 양이었는데, 보이는 건 온통 새로 개축거나 신축하여 내건 막국숫집 간판에 카페 간판뿐이라… 문학촌이 카페촌이 된 듯하다. 잠시 걷다 하늘 사진 몇 장 얻어 들고 돌아온 날이었다.


Posted by 달마곡차
사진/시선2017. 9. 20. 11:57


관상용인 듯





Posted by 달마곡차
사진/시선2017. 9. 20. 11:48


Posted by 달마곡차
사진/사찰2017. 9. 20. 11:44


Posted by 달마곡차
사진/시선2017. 9. 20.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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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 피해 동구릉에 들렀다가

수십 마리씩 들러붙는 하루살이에 쫓겨 도망 나온 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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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긋지긋한 놈들, 종일 쫓아다닐 기세로 참 멀리까지도 쫓아온다"


- 2016. 8. 3 -

동구릉


p.s) 네이버 블로그에서 옮김


Posted by 달마곡차
사진/풍경2017. 9. 20. 11:06

아침 일찍 도착한 양수리(역 주변) 강변에는 연잎만 무성할 뿐 막상 연꽃은 거의 구경할 수가 없었다. 

무성한 연잎 상태로 보아 만개 철이 아니라면 개화 덜 된 꽃봉오리라도 몇 송이쯤은 보여야 할 것 같은데 그렇지 않은 걸 보니 때가 이르다거나 한 건 아닌 것 같고, 짐작건대 올해는 아마 연꽃밭 조성을 제대로 하지 않은 것 같았다. 중앙선 양수역을 막 빠져나오면 보이던 바로 앞 연밭은 갈대와 부들만 무성할 뿐 예년의 그 연밭 모습이 아니더라. 급 실망~! 이때까지는 연꽃 포기.


바로 두물머리로 들어가지 않고 차를 고가도로 맨 구석 깊숙이 주차해 놓은 다음 기왕 나선 김에 신선한 아침 공기나 쐴 요량으로 새로 조성된 수변공원 산책길을 따라 합수부 쪽으로 천천히 걸었다. 아직 이른 시간이라서 사람들은 아직 없고 나 혼자뿐. 멀리 희끗희끗한 안갯속 작은 섬 그림자가 보기 좋았다.



두물머리 느티나무 앞에 이르니 드디어 만개한 연꽃이 보인다.

이곳은 수확을 목적으로 관리하는 연밭이라 그런지 연꽃이 제대로 피었다.

해가 제법 따가워지는 것이 벌써 8시. 한 시간쯤 시간을 들여 몇 장을 촬영했다. 해가 더 뜨거워지기 전에 빨리 돌아가기로 했다.

(근 2년 전부터 햇볕을 쬐고 나면 그 전에는 없던 기미가 자꾸 생긴다는... -.-)





돌아오는 길에 차창 밖으로 보이는 세미원에는 연꽃이 보기 좋게 피어 있었다. 다만 오늘은 월요일. 휴장 일이다. 아마 내일부터 다시 시작된다는 장맛비 소식만 아니었으면 굳이 세미원 휴장 일에 양수리를 찾지는 않았을 것인데 말이다. (p.s : 그러나 5.1 ~ 10.1 기간에는 휴관일 없이 운영한다는 정보를 뒤늦게 보았다. 잘 안다는 일일수록 대충 넘기면 후회할 일이 많아진다. 덤벙대지 말자 ㅠ.ㅠ)


그나저나 뭔가 빠진 것 같아 아쉬운 것은 역시 두물머리 연밭 풍경이 없다는 것일 텐데, 나름 시도는 해 보았지만, 예년보다 "정갈한 그림이 나오지 않아 포기했다"는 것은 핑계일 뿐, 그저 내 까막눈이 탓이려니…. 하는 것이 바른말일 것이다.


- 2016. 7. 11 -

두물머리


p.s) 네이버 블로그에서 지난 글 옮김

Posted by 달마곡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