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2012. 1. 3. 15:10

썩 좋은 체력을 가진 건 아니지만 평소 감기는  잘 안 걸리는 편이라, 늘 주변 사람들에게 그렇다고 자랑(?)하곤 했는데, 며칠전 그러니까 작년 말일이 되겠다. 목구멍이 은근히 따가워 지기 시작하더니 정월 초하루부터 심한 두통에 시달린다.
다행이 열은 없는 편이라 진통제 정도로 때우고 있는데, 어젯밤부터는 왠 기침이 또 그리 나는지... 목 찢어지는 것 같다.

어제는 러시아에서 공수 받은 몇 만원 짜리 카메라 조르키 4K + jupiet-8 f2/50mm 를 종일 만지작 거리다 필름을 먹이고 작은 카메라백에 넣어 두었다. 빨리 테스트 촬영 좀 나가봐야겠는데, 이눔의 감기..쯥..

(조르키 시리즈는 라이카 카피로 유명한 러시아산 카메라. Jupiter-8 50/2 렌즈 또한  ZEISS SONNAR 2/50mm 카피제품) 


Posted by 달마곡차